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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민주일반노조 부산본부 태종대 다누비열차 부당해고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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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종대 다누비열차 노동자들 결국 24년 1월 1일 해고 되었다.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하고 쟁의행위를 했는데 딱 민주노총 조합원만 짤랐다.
부산관광공사가 직접 운영하지 않고 매년 새로운 업체가 바뀌어 연말이면 고용이 불안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용역근로자 보호지침에 나온 고용승계만 보장해달라고 했다.
또한 매년 업체가 바뀌다보니 1년이 안되는 업체가 들어오는 경우 퇴직금을 받지 못한다. 2022년에 2곳의 업체가 운영을 하여 퇴직금을 받지 못해 그 것을 달라고 요구했다.
당연한 요구에 공사는 해고로 답했다. 기존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나이순으로 재계약을 했지만, 이번에는 민주노조에서 쟁의행위에 참가한 노동자만 잘랐다.
새해 벽두부터 노동자들의 해고 소식이 이곳 저곳에서 들린다. 올해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연대 부탁드린다.
매주 월요일 11시 부산관광공사 앞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민주노조 탄압중단하고 부당해고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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