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민주일반연맹,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 진행

"내란세력 척결과 비정규직 철폐"
실질임금 인상 사회대개혁 투쟁 결의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대의원들이 내란세력 척결과 비정규직 철폐를 결의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비상대책위원장 이영훈)이 지난 25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비대위 3년 차라는 악조건에서 2년 만에 치러진 정기대의원대회에 130명이 넘는 대의원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보고와 결산 및 회계감사 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2025년 투쟁결의문 낭독으로 대의원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영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년 연맹이 비대위라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윤석열 퇴진을 비롯한 민주노총의 투쟁에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참여해 온 연맹 모든 가맹조직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2025년도에도 내란세력 척결과 함께 비정규직 철폐, 차별 철폐 등 연맹의 요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자"며 결의와 의지를 밝혔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비상대책위원장 이영훈)이 지난 25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엄미경 부위원장도 "윤석열 퇴진투쟁 광장에서 민주노총이 길을 열고 선도적으로 투쟁해 온 만큼 민주일반연맹도 그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해줄 것과 함께 윤석열 퇴진에 그치지 말고 사회대개혁투쟁으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비상대책위원장 이영훈)이 지난 25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2024년 조합원의 권리확대와 권익보호, 조직확대와 강화, 투쟁과 연대에 헌신해 온 조직과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연맹 모범조직상으로 공공연대노조 아이돌봄 경기 광주지회와 전국민주연합노조 호남본부 해남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조합원상은 전국민주연합노조 울산지부 최선곤 조합원, 충남공공노조 서림복지원지회 가경순 조합원에게 돌아갔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비상대책위원장 이영훈)이 지난 25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비상대책위원장 이영훈)이 지난 25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2025년 민주일반연맹은 '내란세력과 청산과 사회대개혁 쟁취'라는 큰 방향과 목표 아래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실질임금 대폭인상을 위한 대정부교섭 쟁취와 연맹 10대 입법요구안 등 개혁입법 쟁취를 걸고 5월~6월 연맹 총력투쟁을 거쳐 7월 총파업투쟁을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생활폐기물수집·운반·처리를 하는 노동자들은 2025년 정부의 원가고시에 의해 임금이 삭감될 상황에 맞서 연맹 차원에서 교섭과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한 대의원들은 윤석을 파면과 재구속, 내란세력 척결을 위해 끝까지 투쟁, 3월 27일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력을 다해 조직하고 참여, 내란세력을 진압하고 노동자·민중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을 결의하는 투쟁결의문 낭독으로 대의원대회를 힘차게 마무리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비상대책위원장 이영훈)이 지난 25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비상대책위원장 이영훈)이 지난 25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비상대책위원장 이영훈)이 지난 25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