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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일반연맹 환경미화노동자 2023년 투쟁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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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시

2023520()

문의

민주일반연맹 교육선전실장 남정수 010-6878-3064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283, 3(북아현동, 수창빌딩) tel 02-734-2300/fax 02-734-7800


직접고용 쟁취! 재활용선별장 임금 기준 마련 촉구! 건강하게 일할 권리 쟁취!

민주일반연맹 환경미화노동자 2023년 투쟁 결의대회

일시 : 2023520() 15

장소 : 서울역 광장 (대회 후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

 

1. 취지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에는 전국 각 지자체에서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선별처리(소각)하는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으며, 그 중 민간위탁 환경미화노동자들도 약 3천여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처리(이하 생폐노동자)하는 노동자들은 국민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공공의 필수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자체 생폐노동자들은 직접고용이 아닌 민간위탁 업체에 고용되어 고용불안, 인원부족, 야간근무, 낮은 임금, 다이옥신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사망 및 중대재해 사고 발생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전국의 생폐노동자들은 오랫동안 직접고용 요구와 함께 열악한 노동조건과 임금조건을 개선하라는 요구로 투쟁해왔고, 그 결과의 하나로 행정안전부는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원가고시 개정를 통해 야간근무를 없애고 임금을 올리도록 임금기준을 고시했으나 지자체들은 여전히 정부고시 조차 지키지 않고 오히려 정부고시를 무력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뿐만아니라 재활용 선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임금기준도 없이 더 낮은 임금조건에 놓여 있고, 선별장을 지하로 내몰아 건강권을 위협당하고 있으며, 소각장 노동자들 또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에 노출되고 있음에도 소각장을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소각장은 제대로 된 안전관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정이 이러함에도 정부는 환경미화노동자들의 요구에 제대로 된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고, 책임있는 교섭기구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일반연맹 생폐분과는 전국의 환경미화 생폐노동자들의 공동의 요구로 민간위탁이 아닌 직접고용 생활폐기물수집운반원가고시 개정안 준수와 임금 저하없는 주간근무 전환 재활용선별장 노동자들의 임금기준 실질화 소각장 위탁폐기와 소각장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 전국시장군수협의회와와 같은 정부차원의 교섭기구 및 민간위탁 총괄대책기구 마련을 윤석열정부에 요구하며 오는 520일 민주일반연맹 환경미화노동자 투쟁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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