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0902 부산시 관광안내사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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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안내사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24년 09월 2일(월) 10:30
장소 : 부산시청앞
주최 :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부산본부
부산시로부터 부산시 관광안내소(부산종합관광안내소, 부산외국인 서비스센터, 김해공항 국제선 관광안내소, 김해공항국내선 관광안내소, 부산역 관광안내소, 부산국제여객터미널관광안내소,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를 부산시관광협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관광안내소에서 일하는 관광안내사들이 현재 모두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부산본부(2000년 4월 1일부터 2023년 7월까지는 부산지역일반노동조합이었으나 2023년 7월 조직전환) 부산관광협회지회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지회 설립은 2017년)
2017년부터 부산관광협회지회는 임금, 휴일휴가, 복리후생 등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문제점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노조가 주목하는 문제점들은 사실상 위탁회사인 부산관광협회가 해결하기 힘들고, 원청인 부산시가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면담을 요청하고 지난 5월 27일부터 격주 월요일 11시, 8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11시 부산시청 후문에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고, 2024년 임금교섭은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래에는 부산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입니다.
임금의 설계 시 기본급을 당해연도 최저임금으로 하지 않는 문제
-22년 임금은 21년 최저임금으로, 23년 임금은 22년 최저임금으로 설계하여 2023년 임단협 과정에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에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사용자는 당해연도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기본급을 편성하고 사업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그런데 2024년 임금설계 시 반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부산시의 인건비설계기준이 기본급을 당해연도 최저임금으로 설계한다면 이에 따른 수당과 상여금 등의 반영으로 노조는 매해 사측과 임금협상을 따로 할 필요가 없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24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율이 2.5%, 25년 적용 최저임금인상율이 1.7%에 불과한 만큼 이 때 설계기준을 바꾸면 부산시의 예산이 급격하게 오르는 문제도 해소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2. ‘비짓 부산 패스’ 업무에 대한 인원 충원
-2023년부터 부산시가 ‘비짓 부산 패스’를 도입하면서 관광안내사들에게 기존업무가 조정되지 않은 가운데 추가업무가 부과되었지만 사전설명도 없이 진행되어 작년 임단협 교섭시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체협약에 “사용자는 향후 신규사업(부산시 시책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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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등록일 2024.09.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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