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보도자료

[보도자료] 도시가스 고객센터 지급수수료 제도 개선 및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도시가스 고객센터 지급수수료 제도 개선 및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

 

일시: 202579() 오후 2

장소: 국회 소통관

주최: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

주관: 공공연대노동조합

담당자: 전영아 기획실장 (010-9475-1043 / cbnojo@hanmail.net)

 

202579(), 국회 소통관에서는 도시가스 고객센터 지급수수료의 투명성 확보와 고객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의 주최로, 공공연대노동조합 및 전국 도시가스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도시가스 사업의 핵심 현장인 고객센터의 구조적 문제점과, 지급수수료 산정의 불투명성, 종사자들의 노동환경 실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정혜경 의원 눈먼 수수료, 개혁 필요강조

정혜경 국회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도시가스 고객센터에 지급되는 수수료는 결국 국민이 부담하는 가스요금에서 나오지만, 정작 수수료 산정 근거는 철저히 비공개 상태라며 이런 구조는 부정 사용과 부패를 유발할 수밖에 없으며, 반드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기자회견을 끝내며 지금 같이 찌는듯한 날씨에도 할당량을 채워야 한다는 압박으로 고용노동부가 정한 '무더위 시간대로' 정한 오후 25시 옥외 작업을 피할 것을 권고사항은 그림의 떡인 도시가스 고객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 노동자들 "저임금·고위험 현실 고발"

공공연대노동조합 김학균 사무처장은 도시가스 고객센터는 분명한 공공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의 산정 내역조차 확인할 수 없는 현실은 심각한 행정 부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송창현 동남지회장은 “24시간 비상대기와 공휴일 무휴 근무, 21조가 필요한 작업을 혼자 처리하는 현실 속에서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는 최소한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하며 기자회견 중간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승호 서남지회장은 점검원 1인당 관리세대 수가 과도하여 혹서기 작업 중에도 쉴 틈조차 없다세대 기준의 실질적인 하향 조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기선 부지회장은 도시가스 고객센터 운영비의 80~90%가 인건비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음에도, 그 세부 내역은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이 같은 불투명한 구조 속에서 시민과 노동자 모두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요구사항 정리

-지급수수료 산출내역서 및 인건비 세부 자료 전면 공개하라!

-항목별 기준이 명확한 산정방식 마련하고 고객센터지급수수료 용역보고서 작성 의무화하라!

-관리세대수 하향조정 및 공휴일·비상대기 수당 현실화, 21조 기준을 도입하라!

-처우개선 없는 도시가스 안전은 없다! 정부 주도의 공청회 및 협의체 구성하라!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도시가스 고객센터 제도의 불투명성과 종사자들의 고충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향후 국정감사 및 제도개선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자료(첨부파일)

발언문

현장 사진

고객센터 지급수수료 산출내역서(인건비 산출기준 포함) 및 세부정산자료 정보공개 청구 현황

24년 국정감사 당시 장철민 의원실의 국감질의에 대한 산자부 답변서

도시가스 고객센터 관리대사 수요세대수 현장 실태 및 처우개선 요구

기자회견 취지 및 기자회견문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